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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vs 뒤통수 중 무엇이 맞을까? 평소 잘못 표현하기 쉽고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문제를 가져왔다. 예문으로 살펴보며 알아보자. 1. 오늘 '뒷통수'가 아프네? 2. 오늘 '뒤통수'가 아프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사이시옷 표기법을 알면 쉽다. 거센소리와 된소리의 앞에서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뒤통수'이다. 2023. 3. 28.
뵈요 vs 봬요 한국인이 자주 틀리고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이다. 예문으로 살펴보자 "그럼 내일 뵈요." "그럼 내일 봬요." 어떤 것이 정답일까? '뵈어요'의 줄임말이 '봬요'이다. 같은 예로 '되어요'의 준말이 '돼요'이다. 어간 '뵈'에 조사인 '요'가 바로 붙을 수 없다. '되'에 '요'가 바로 붙을 수 없는 것처럼 '돼요'이고 '봬요'이다. 마찬가지로 '먹어요'를 '먹요'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귀가길 vs 귀갓길 어떤 것이 맞을까? 귀가길 vs 귀갓길 '귀가길'이 맞을까, '귀갓길'이 맞을까? 한글 맞춤법 4장 4절 30항에 따라서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2. 순우리말과 yeolha.tistory.com 부서트렸다.. 2023. 3. 28.
을사조약 vs 을사늑약 1905년에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압하여 억지로 체결한 조약이다. 외교권을 박탈 당하고 통감부가 설치되었던 이 조약은 과연 '을사조약'일까, '을사늑약'일까? '조약'은 국가 간의 권리와 의무를 국가 간의 합의에 따라 법적 구속을 받도록 규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억지로 맺은 조약을 '늑약'이라 한다. 따라서 '을사조약'은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하여 강제적으로 맺은 조약이므로 '을사늑약'이라고 표기하는 게 더 정확하다. 2023. 3. 28.
주구장창 vs 주야장천 우리가 정말 많이 틀리는 사자성어를 가져왔다. 입에 붙은 말은 '주구장창'이고 입에 붙지 않은 말은 '주야장천'일 텐데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밤낮으로 쉬지 않고 연달아'라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를 흔히 '주야장천'으로 사용하는데 틀린 말이다. '주야장천'이라고 사용해야 한다. 앞으로 틀리지 말자. 2023. 3. 27.
만듬 vs 만듦 우리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다. 과연 '만듬'일까, '만듦'일까? 'ㄹ'받침으로 끝나는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로 만들 때 우리는 'ㄹ'을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알다> 앎/만들다> 만듦/이끌다> 이끎/살다> 삶) 따라서 정답은 '만듦'이다. 2023. 3. 27.
댓가 vs 대가 우리가 자주 헷갈리는 사이시옷에 대한 문제를 가져왔다. 과연 '대가'일까, '댓가'일까? 노력이나 희생을 통하여 얻게 되는 또는 일정한 결과를 얻기 위하여 하는 노력이내 희생을 우리는 '대가'라고 부른다. 한자어로만 된 단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게 원칙이다. 단 6가지의 단어는 예외이다. '툇간', '횟수', '찻간', '숫자', '셋방', '곳간' 2023. 3. 27.
햇님 vs 해님 자주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단어. 과연 '햇님'일까, '해님'일까? '해님'은 명사인 '해'에 접사인 '-님'이 붙은 파생어이다. 파생어에서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님]으로 발음해야 한다. 또한 표기도 '해님'으로 해야 한다. 2023. 3. 26.
바람 vs 바램 한국인이 흔히 틀리고 헷갈리는 문제이다. 예문을 통해 알아보자. "저의 바람은 통일입니다." "저의 바램은 통일입니다." 두 문장 중에 어떤 것이 정답일까? '바람'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길 원한다'는 뜻의 말이다. '바램'은 '어떠한 물체의 색이 오래되어 변하다.'를 의미한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써야 한다. 위의 문장에서는 "저의 바람은 통일입니다."가 맞는 문장이다. 따라서 '바람'이 정답. 202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