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엔돌핀프로4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써코니 엔돌핀 프로 4로 예상되는 신발 사진을 살펴보겠다. 위의 사진은 미국 회사인 써코니에서 유출한 사진으로 보인다. 항상 출시 전에 홍보효과로 사진을 유출하는데 아마도 24년 초반이나 늦어도 중반에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밝혀진 색상은 총 4가지로 파랑, 흰색(포인트주황), 주황, 흰색(포인트 분홍)으로 보인다.
써코니 엔돌핀프로 흰색(포인트분홍색)을 살펴보자
위의 색깔이 흰색포인트분홍색이다. 개인적으로 흰색 베이스에 포인트로 색상을 준 신발을 좋아한다. 러닝화 특성상 화려한 것도 좋지만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개인취향으로만 받아줬으면 좋겠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파워런 PB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미드솔에 파워런 HG 폼이 사용된다고 한다. 얼마나 더 써코니의 미드솔이 발전되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써코니 엔돌핀프로3 같은 경우 파워런 PB 폼을 사용하였고 그것에 대한 실사용자들에 호평이 있었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함에 있어서 무리 없고 좋은 신발임에 분명했는데 과연 써코니 엔돌핀프로4는 어떨지 궁금하다.
써코니 엔돌핀 프로 3의 힐드롭은 8mm이고 뒤꿈치 39.5mm 앞꿈치 31.5mm이다. 무게는 200g을 약간 넘는다. 미국 공식홈페이지의 가격은 $225.00,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만 5천 원에 해당하는 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259,000원에 판매 중이다. 써코니 엔돌핀1, 2, 3가 출시될 때마다 가격이 조금씩 인상되었으니 써코니 엔돌핀프로4의 가격도 인상될 것이 예상된다. 아마도 $240~250 정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본다.
써코니 엔돌핀프로4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인 써코니는 미국회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0km 마라톤을 참가해 봤다면 관심 가질 브랜드이다.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홍보가 잘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브랜드이다. 하지만 이 신발 개인적으로 나는 나이키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써코니는 나이키보다 아시안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한 토박스를 설계해서 아시안이 신어도 발볼이 여유롭고 발등도 생각보다 여유롭다. 통기성은 어떨까? 통기성은 말할 것도 없이 좋다. 나는 써코니 엔돌핀프로1을 갖고 있는데 겨울에 신었다가 발에 동상 걸리는 줄 알았다. 그만큼 통기성이 좋다. 위의 흰색분홍색 써코니 엔돌핀프로4를 보면 갑피가 얇아서 내부가 보이는 지경이다. 얼마나 통기성이 좋을지 예상이 된다. 또한 미드솔의 높이도 높아졌을 것이라 예상한다. 뒤꿈치의 미드솔은 2에서 3으로 바뀔 때 확 높아진 것이 체감되었지만 마라톤연맹 규칙상 40mm를 넘으면 마라톤화로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뒤꿈치의 높이는 제한되어 있다. 다만 앞꿈치의 미드솔 높이인데 4가 3보다 조금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미드솔에 포인트로 주황색을 넣어서 안 높아 보이는 것이지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설포이다. 신발의 혀부분인데 위에는 얇고 발등 쪽은 패딩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발등을 압박하는 신발끈으로부터 발등을 보호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런 부분은 써코니의 배려가 돋보인다. 써코니의 신발끈은 약간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서 꽉 묶으면 대체로 풀리지 않는다.
그리고 바깥쪽과 안쪽의 써코니 로고가 눈에 띄는데 바깥쪽은 로고가 크고 안쪽은 써코니 로고가 작다.
다음으로 써코니 엔돌핀3와 달라진 미드솔 디자인을 살펴보자. 써코니 엔돌핀프로3의 디자인을 가져오면서도 약간 변화를 주었다. 써코니 엔돌핀프로3는 둥글둥글한 미드솔을 특징으로 갖고 있는데 써코니 엔돌핀프로4의 미드솔 디자인을 보면 날렵하게 각이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글로만 설명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사진을 가져왔다. 왼쪽이 서코니 엔돌핀프로3이고 오른쪽이 엔돌핀프로4이다. 우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있다. 갑피, 미드솔, 신발끈, 아웃솔, 설포의 끝부분이다.
갑피부터 살펴보면 구멍이 숭숭 뚫린 3와 달리 4는 다시 매쉬소재로 돌아온 것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내구성 부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나이키 신발에 비하면 내구성은 써코니의 압승이므로 3도 좋은 신발이다. 만약 써코니의 최신신발의 정가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전작인 3을 사는 것도 현명한 소비 방법 일수도 있다. 지금도 써코니 엔돌핀프로3는 좋은 신발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달라진 미드솔을 보면 위에도 말했다시피 미드솔의 전체적인 모양은 같고 세부적인 디테일이 달라졌다. 3는 무늬가 촘촘했지만 4는 각진 무늬가 인상적이고 더욱 날렵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설포(신발의 혀)를 살펴보면 서코니의 로고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부분이 생겨 신발을 신고 벗을 때에 있어 손으로 잡을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왼쪽이 서코니 엔돌핀프로3(네이비), 오른쪽이 써코니 엔돌핀프로4(보라색)이다. 써코니 엔돌핀프로4의 아웃솔을 살펴보면 경량화를 위해서 미드솔이 앞뒤로 조금씩 드러난 게 보인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직접 착용해 봐야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만 보통 이러한 패턴의 아웃솔 신발을 신으면 이물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3보다 아웃솔이 줄어든 것은 약간 아쉽지만 써코니의 내구성은 이미 1부터 증명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되지 않는다. 레이싱화 특성상 앞쪽에는 아웃솔이 있고 뒤쪽에는 아웃솔을 넣어주지 않는 브랜드도 많은데 써코니는 옛날부터 뒤쪽에도 아웃솔을 넣어주어 리어풋 주자들에게도 착용할 기회를 주고 있다. 이 또한 서코니의 배려이다. 가운데에는 서코니의 카본플레이트가 노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서코니 엔돌핀프로4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모습을 살펴보겠다. 갑피가 너무 얇아서 사진상으로도 신발의 인솔이 모인다. 또한 얇은 힐컵을 볼 수 있다. 레이싱화는 대체로 안정화가 아니기 때문에 아치를 잡아주거나 발목을 그렇게 잘 잡아주지는 않는다. 레이싱화 특성한 빠른 속도를 위해서 경량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힐컵 쪽에 발목을 잡아주는 기능은 거의 다른 러닝화와 비교해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1보다는 2가 2보다는 3가 발목을 잘 잡아주었으니 아마 4도 그렇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하지만 사진으로 살펴보았을 때 힐패딩이 4가 3에 비해서 조금더 얇아진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아마도 3보다는 4가 뒤꿈치에 대한 배려가 조금 더 부족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설계된 레이싱화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신발이 아직 출시된 것이 아니기에 이는 직접 착용하고 달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이렇게 써코니 엔돌핀프로4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다음에 또 새로운 소식을 갖고 포스팅해 보겠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4 알아보기
가성비 카본플레이트 러닝화를 찾는다면? 써코니 엔돌핀프로2
데일리 트레이닝 카본플레이트 러닝화 써코니 킨바라 프로에 대해 알아보자!
카본플레이트 러닝화 써코니 엔돌핀프로3 알아보기
연습용 러닝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3 알아보기
월드런에서 초경량 카본 마라톤화 개발중! (전마협)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의 핫핑크 샘플 사진 유출! 출시 악마의 뿌리 안녕~!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 아웃솔, 미드솔, 악마의 뿌리까지 같이 살펴보자
[내돈내산] 전마협 슈퍼플라이업 언박싱!! 실물을 자세하게 살펴보자
나이키 알파플라이 퍼플 출시예정?!
[내돈내산]슈퍼플라이업 교환후기
슈플라이트와 베플라이트의 차이는?
입문용 가성비 러닝화를 찾고 있다면 아디다스 아디제로 SL2
나이키 줌 플라이 6 블랙 보러가기
'러닝 > 신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체중, 무릎이 아픈 러너들이 신으면 좋은 곧 출시 예정인 노바블라스트4! (0) | 2023.11.01 |
---|---|
써코니 엔돌핀스피드4 출시!! 어떤 신발일까? (0) | 2023.10.29 |
뉴욕 에디션 !!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3 출시!!! (0) | 2023.10.21 |
전마협에서 판매하는 무지개, 자주색(동계) 카본플라이업, 젤플라이업에 가격, 색상, 신발의 스펙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3.10.10 |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3 달린 거리 1500km 아웃솔 내구성은? (0) | 2023.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