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이 넘는 카본플레이트 러닝화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가?
만약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면 이 글을 잘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써코니라는 브랜드가 있다. 미국 러닝화 브랜드인데 벌써 100년이 넘은 러닝화 브랜드이다.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러닝화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다.
글쓰는 현재 시점에서는 써코니 엔돌핀 프로3와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3가 출시된 시점이다. 그렇지만 지금 써코니 엔돌핀 프로2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요즘에는 카본플레이트 러닝화가 비싸기도 하고 다른 브랜드들도 앞다퉈 카본플레이트 러닝화를 내놓기 때문에 기능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되겠다. 물론 기능의 차이를 논하면 하나하나 다르겠지만 사람에 따라 족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러닝화가 좋다라고 확답을 줄수는 없다. 그래서 자신에 발에 맞는 러닝화가 최고라고 말을 할 수 있겠다. 물론 안좋은 러닝화도 분명히 있지만 써코니 엔돌핀 프로2는 가격이면 가격 성능이면 성능 어디하나 빠지는게 없다.
물론 여러분이 써코니를 처음 접한다면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처음에는 써코니라는 러닝화의 디자인을 보고 이걸 왜 사는걸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개인적인 영역이고 신다보면 써코니도 익숙해져서 예쁘게 보인다. 미국 브랜드이고 한국에서 찾기 힘들어서 그렇지 러너라면 써코니의 브랜드와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써코니 엔돌핀 프로2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나라에서는 써코니 엔돌핀 프로2를 ABC마트, 플릿러너, 굿러너컴퍼니에서 써코니 러닝화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써코니 엔돌핀프로2는 오픈 마켓에서 구매해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러너들이 엔돌핀 프로2를 구매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나이키의 베이퍼플라이2, 3나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프로3는 가격이 20만원이 훌쩍 넘어 거의 3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써코니의 엔돌핀 프로2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카본플레이트 러닝화중에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좋다는 입소문을 러너들 사이에서 타고 있는 러닝화이다.
그럼 이 신발에 대한 스펙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이 신발은 일단 카본플레이트가 미드솔에 삽입된 카본플레이트 러닝화이다. 이 신발의 무게는 250mm 기준으로 약 200g이다. 또한 미드솔의 소재는 나이키의 줌X폼과 같은 것으로 사용하였으며 써코니에서는 소재의 이름은 파워런 PB로 사용하고 있다.
써코니 엔돌핀 프로 2의 오프셋은 8mm이다. 오프셋이랑 신발의 앞꿈치와 뒤꿈치의 차이를 말한다. 앞꿈치는 27.5mm이고 뒤꿈치는 35.5mm이다. 엔돌핀 프로1보다 약 2mm정도 증가했다. 오프셋은 같다.
갑피는 엔돌핀 프로1과 엔돌핀 프로2가 같다.
내가 이 신발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엔돌핀 프로1을 아직도 갖고 있는데 다음에 한 번 리뷰를 올리겠다. 1200km를 신었는데 아직도 신발이 신을만 하다. 나이키의 베이퍼플라이2는 지금 100km도 안신었는데 아웃솔이 갈린게 보이는데 이 신발은 1000km를 넘어서야 아웃솔이 수명을 다하고 미드솔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나이키의 줌플라이4도 착용하고 있는데 600km도 안신었는데 이미 미드솔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것도 나중에 리뷰를 올리겠다.
다음으로 이 신발의 힐컵에 대해 알아보자. 써코니 엔돌핀 프로2의 경우 발목을 강하게 잡아주지는 않는다. 엔돌핀 프로1보다는 잡아주는 기능이 강화되었다고는 하나 여러분이 발목이 약하거나 발목 부상이 걱정된다면 이 신발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 신발이다. 힐풋으로 착지하는 것에 맞춰진 신발도 아니고 런린이들을 위한 신발도 아니기 때문이다. 레이싱화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신발을 선택할 때 이것이 조깅화인지, 훈련화인지, 레이싱화인지 잘 구분해서 구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달리기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카본플레이트 러닝화를 1개씩은 꼭 갖고싶기 마련이다.
만약 다른 카본플레이트 러닝화를 구매하는데에 부담이 있다면 써코니의 엔돌핀 프로2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 이 신발의 가격은 얼마일까?
이 신발의 가격은 209,000 원에 발매되었다. 써코니 엔돌핀 프로 1의 경우 199,000 원이었는데 1만 원이 오른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다. 그래도 카본플레이트 러닝화중에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 가격보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신발을 구매할 수 있다.
아래 링크로 써코니 엔돌핀 프로2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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