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러닝화, 트레킹화가 갖고 싶었다. 나이키 리액트 페가수스 트레일4 고어텍스를 구매했다.
나이키는 더 이상 구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추가할인과 트레일러닝화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키 아웃렛에 들려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신어보고 싶었던 나이키 리액트 페가수스 트레일4 고어텍스를 착용해보았다. 진열된 상품은 아니였고 라스트 사이즈에 두 족 있길래 인기가 많은가보다하고 둘러보다가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에는 구매를 해버린 상품이다.
고어텍스를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서 이해하시면 된다. 고어텍스는 방수기능의 대표적인 소재이다. 방풍과 방수 그리고 투습성까지 겸한 소재이다. 아웃도어 용품에서 많이 사용된다. 등산화, 장갑, 텐트, 우의 등의 용품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러닝화, 트레킹화, 트레일러닝화 보다는 통기성이 좋지 못하다. 하지만 통기성을 제외하면 그만큼 장점도 많은 신발이니 한 번 살펴보자
나이키 리액트 페가수스 트레일4 고어텍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가장 먼저 만나볼 부분은 나이키 리액트 페가수스 트레일4 고어텍스의 옆부분이다. 나이키 스우시로고와 고어텍스 그리고 트레일을 상징하는 로고까지 갖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디자인도 심플하고 일상화로도 겸할 수 있는 편한 검정색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나이키 리액트 페가수스 트레일4 고어텍스는 그러한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지만 발목도 잘잡아주고 안쪽에서 아치도 잡아주는 아치서포트, 접지력이 우수한 아웃솔은 불안정한 노면이나 등산로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미드솔은 리액트폼을 사용하였다. 리액트 폼은 나이키에서 사용하는 줌X폼보다는 쿠션이 덜하지만 나름 푹신한 소재이다. 여러분들이 많이 착용하는 인피니티런 러닝화도 같은 소재의 미드솔을 사용했다.
그리고 보기 드물게 나이키 신발 중에 마감이 괜찮아보인다. 나이키 품질관리가 좋으면 가품을 의심해봐야하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품질이 안 좋은데 이 신발은 이상하게도(?) 품질이 괜찮다.
신발을 구매할 때 디테일을 좀 살펴보는데 그 중에서도 신발 끈도 살펴보는 편이다. 신발을 신을 때 신발끈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잘풀리지 않는 신발 끈이라던지 디자인이 예쁘든지, 아니면 기능이 있든지. 나이키 리액트 페가수스 트레일4 고어텍스의 신발끈은 발광 스티치를 적용해서 야간에도 빛이 난다. 이러한 기능은 신발을 구매한 입장으로써 기분 좋은 부분이다.
안쪽 옆모습을 살펴보았다면 이에 살펴볼 것은 갑피와 디테일이다. 고어텍스인 만큼 신발이 견고한 모양을 잘 잡고 있다. 특히 발목을 잡아주는 것이 있다는 게 인상적이다. 일상화로도 신을 수 있을만큼 부담스럽지 않게 올라와 있어서 나이키의 스우시 로고로 잘 마무리 한 느낌이다. 고어텍스라 쓰여있는 부분은 안쪽에는 크게 바깥쪽에는 작게 인쇄되어 있어서 빅로고가 부담스러운 분들도 기분좋게 착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앞코와 뒤꿈치부분의 사진이다. 트레킹화, 트레일러닝화로 쓸 수 있을 만큼 발가락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경쓴 부분을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다. 앞코에 발가락을 보호하는 부분이 없으면 발가락을 쉽게 다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이 일반 러닝화, 일상화와는 다르다. 뒤꿈치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힐컵이 안정적으로 발목과 뒤꿈치를 잡아주어서 힐슬립과 발목의 좌우 흔들림 등을 방지해주고 안정적인 활동을 도와준다.
그리고 설포와 뒤꿈치에 있는 손가락 고리는 신발을 착용할 때 편리한 부분이기도 하다.
문득 깔창이 분리되는지 궁금해서 들어보았는데 분리가 되었다. 인솔이라고도 부른다. 인솔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분리가 되어 들어보니 굉장히 푹신푹신하고 말랑거리는 재질이었다. 저렴이 신발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부분이라서 만족스러웠다. 이러한 부분이 충격흡수와 착용감을 상승시키는 부분이라 이 신발의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이 제품 그럼 얼마야?
가격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기있는 상품이라 255mm 사이즈만 남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189,000 원이라는 가격이 비싼 가격이기도 하고 10%할인한 가격이 저렴한 가격도 절대 아니기 때문에 아웃렛에서 구매하거나 검증된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착용샷까지
집에서 맨발로 신어봐도 상당히 편하고 괜찮았다. 예쁜 디자은 덤인 것 같다. 양말신고 바지랑 같이 코디하면 더 괜찮게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일상화로 신을 거긴 하지만 가끔 가벼운 등산할 때도 신어도 좋을 것 같다.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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