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에서 12번째 나온 제품 아디제로 보스톤12
러너들 사이에서 괜찮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아디다스 보스톤은 보스톤 10 보스톤 11이 출시되고 그 명성을 잃었다. 왜냐하면 신발들이 너무 안좋게 나왔기 때문이다.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은 보통 일반인이 많은데 쿠션이 너무 단단해서 일반인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요즘은 대체 브랜드가 많기 때문에 러닝화를 제대로 만들지 않는다면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신으면 그만이다. 따라서 아디다스 보스톤 10, 11제품은 할인을 해도 판매가 되지 않는 불명예를 안고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아디다스에서 칼을 뽑았다. 아디제로 보스톤12을 출시했고 전작과는 달리 호평을 다수 받고 있다. 보스톤11대비 쿠셔닝, 착용감이 좋아졌다는게 다수이다. 그렇다면 이제 아디제로 보스톤12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톤12 어떤 신발일까?
먼저 미드솔(중창)에 대해 알아보자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톤12의 미드솔(Midsole)은 러닝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쿠션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아디제로 보스톤12의 중창은 Lightstrike Pro와 Lightstrike 2.0 두가지 소재의 미드솔을 사용했다. 특히 Lightstrike Pro는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3에 사용하는 소재이다. 좋은 내구성과 어떠한 달리기에도 사용되는 미드솔이다. 프리미엄 러닝화에 사용되는 미드솔을 넣어줘서 신발이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와 반대로 Lightstrike 2.0은 엄청 딱딱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미드솔이다. 미드솔을 살펴보면 Lightstrike 2.0은 뒤쪽에 많이 분포되어있고 Lightstrike Pro는 앞쪽에 많이 분포되어있다. 따라서 이 신발은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릴 신발이라는 것이다. 대체로 힐스트라이크 주법 (= 뒤꿈치를 찍는 주법)을 사용한다면 Lightstrike 2.0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고 포어풋, 미드풋으로 달린다면 Lightstrike Pro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달리기 자세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 많은 논문에서도 밝혀졌다시피 미드풋의 달리기가 부상예방에 좋다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미드풋이나, 포어풋을 구사하는 러너라면 이 신발이 아주 잘 맞을 것이다. 완전하게 Lightstrike Pro 소재의 미드솔만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 모델보다 푹신하고 반발력이 좋아졌다. 때문에 힐스트라이크 주법을 구사할 경우에 이 신발의 쿠셔닝을 완벽하게 느낄 수 없다.
그리고 아디다스에서 자랑하는 에너지로드가 들어가있는 것은 아니지만 Lightstrike Pro와 Lightstrike 2.0사이에 유리섬유 포드가 들어가 있다. 카본소재의 에너지로드는 반발력이 괜찮지만 유리섬유는 카본섬유 보다는 약하다. 완전히 빠른 페이스에 사용하는 신발은 아니기에 느린 페이스에서는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 신발의 사이즈는 어떻게 해야할까?
아디다스는 토박스가 넓기로 유명하다. 발볼이 넓은 아시아인에게도 착용감이 좋다. 때문에 이 신발은 전작과 같은 사이즈로 가면 된다. 나이키에서 발볼 때문에 5mm~ 10mm 크게 신었다면 이 신발은 정사이즈로 신어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보스톤은 신발이 살짝 크게 나오기 때문에 혹시 안맞을까 걱정하는 분이 계시다면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만약 오프라인 매장이 할인을 하지 않고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어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다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서 바로 가져오는 선택도 괜찮다.
나는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2 제품을 신고 있는데 정사이즈로 무리없게 신고 있다. 이 신발로 아마도 같을 것이다. 나이키는 5mm나 10mm정도 크게 신고 있다. 혹시나 앞쪽 길이나 남아서 딱 맞게 신을 것이라면 나는 말리고 싶다. 마라톤은 오랫동안 달리기를 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그 시간 때문에 발이 붓게 되는데 딱 맞는 신발을 신게 되면 발등에 멍이 들거나 밡톱이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추천하는 길이는 남는 길이가 검지 손가락을 가로로 해서 남는 길이이와 비슷하다면 이 신발이 러닝화로 적합하다. 만약 나이키 신발만을 신었다면 사이즈는 5mm 작게 구매하면 아마 딱 맞을 것이다.
이 신발의 갑피(Upper)는 어떨까?
이 신발의 갑피는 프로3나 타쿠미센 같은 메쉬 소재의 재질은 사용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타쿠미센이나 아디오스프로3의 가격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메쉬소재의 신발과 비슷하다. 그렇다고 해서 통풍이 잘안되는 것은 아니다 러닝화의 특성상 통기성이 괜찮다.
이 제품의 설포도 얇게 처리되어있고 패딩처리는 되어있지 않다. 안쪽에 밴드로 잡아주기 때문에 설포가 돌아가는 일은 없다. 힐컵쪽에는 특이하게 양쪽으로 패딩이 들어가있고 뒤쪽에는 패딩처리가 되어있지는 않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힐슬립이 일어날 수 있는데 신발끈을 꽉 묶어서 힐슬립을 방지해야할 것 같다. 너무 큰사이즈의 신발을 선택하게 된다면 힐슬립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힐카운터도 단단하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괜찮다는 평가를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이 신발의 가격이다.
이 신발의 가격은 공식홈페이지 정가로 179,000 원 이다. 하지만 이 가격을 다 주고 구매한다면 여러분은 현명한 소비를 했다고 할 수 없다. 이 신발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구매하는 것일까? 이 신발은 현재 아웃렛이나 다른 오픈 마켓에서 10만원대 초반에 구매가 가능하다. 가품의 걱정이 없는 아웃렛은 14~15만원대의 가겨을 형성하고 있고
오픈마켓에서는 13만원대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하지만 현재 이 상품 쿠팡에서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래 사진을 터치하면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톤 12 할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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