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의 워너비 러닝화?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3

화제의 러닝화 베이퍼플라이 넥스트%3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베이퍼플라이 넥스트%2를 만족하고 신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베이퍼플라이 넥스트%3는 더 만족해서 신을 수 있다고 평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포어풋과 미드풋을 구사하고 있다면 더욱 만족한다고 한다.  전족부 미드솔이 2에 비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3의 프로토 모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3월 14일에 기습적으로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3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시했다.

가격은 299,000원으로 이는 더 이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다.

나오자마자 5분안에 품절되었기 때문이다. 실버색상이 그렇게 품절이 되고 나서 프로토 모델은 289,000원에 출시를 했다. 나이키 코리아의 얍삽한 마케팅에 한국 소비자들이 당한 것이다. 

잘 팔리지 않을 것 같은 실버색상을 먼저 출시하고 그 뒤에 프로토타입을 출시해 모든 재고를 판매했다.

현재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3을 구하려면 리셀러들에게 구매해야 한다. 물론 부르는 게 값이다.

나중에 분명 다른 색깔로 출시되니 리셀러들에게 구매하지말자. 사면 호구되는 지름길이다. 신발은 소모품이지 집에 모셔두는 컬렉션이 아니다. 물론 집이 너무 넓거나 돈이 너무 많아서 다 쓰기 힘들다면 수집해도 좋다.(나도 그러고 싶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이미 다른 색상이 판매중이다. 그러니 한국에서도 곧 다른 색상을 판매할 것이니 조금만 기다리자.

신발이 나오고나서 엄청나게 찬양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이 신발의 단점 후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30만 원에 가까운 신발에도 분명히 단점도 있다. 알파플라이 1,2도 36만 원이나 하는 신발들이지만 각각의 단점이 있다.

그렇게 단점 후기를 기다려본 결과 이 신발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마라톤을 위해 설계된 신발이 풀코스를 달리는 도중에 쿠션감이 점점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는 기분이라고들 말하고 마치 맨발로 뛰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한두 명만이 말하는 게 아니고 하프지점(약 21km)을 지나면 쿠션이 죽는다고 많은 이들이 읍소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신발이 모든 이에게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신발마다 자신에게 맞는 신발이 있고 아닌 신발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리뷰를 맹신할 필요는 없다. 다른 리뷰에서는 무리 없이 풀코스를 완주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개인기량의 차이인지 아니면 신발의 능력치인지 더 두고 볼 일이다. 아직 신발이 많이 풀리지 않았고 곧 다른 색상의 신발도 풀리게 되니 조금만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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