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벨트만 7개째 내가 정착한 스포벨 러닝벨트
우선 이 글은 광고가 아님을 밝힌다. 내가 좋아서 하는 내돈내산이다.
우리가 달리기라는 취미를 즐기면서도 해결해야할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집에다 두고 뛰어도 되지만 그 사이에 존재하는 심심함을 우리는 참을 수 없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영상등을 촬영하고 싶은데 주머니에 넣기엔 덜렁거리고 그렇자고 집에 두고 뛰자니 대중교통도 이용못하고 결제도 못하니 스마트폰은 꼭 필요하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러닝벨트이다. 나는 러닝벨트만 7개 사용했다. 러닝벨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암밴드를 3개정도 사서 썼다. 암밴드는 핸드폰이 덜렁거리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3~5km만 뛰어봐도 팔이 무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 특성상 팔이 얇은데 꽉조이면 피가 안통하고 그렇다고 적당히 조이면 나중에 결국은 흘러내린다. 그래서 간지를 포기하고 러닝벨트로 넘어온다.
이게 내가 암밴드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이고 이제 러닝벨트로 넘어가겠다. 러닝벨트도 이제 나이키, 아디다스, 오니지 등의 브랜드 러닝벨트도 구매했었고 쿠팡에서 파는 저렴한 버클 러닝벨트도 사용했고 마라톤에서 기념품으로 주는 러닝벨트도 이용했다. 그 중에서 벨크로를 사용해서 착용하는 러닝벨트도 있었는데 그것도 괜찮았다. 버클과 고무줄을 사용하는 러닝벨트는 조여도 금방 느슨해져서 덜렁거려서 사용하기에 부적합했다. 또한 흔히 말하는 힙색은 크기도 크기인데 버클을 결합하고 달리면 처음에는 꽉 조여서 좋지만 벨트 특성상 신축성이 전혀없고 벨트 재질 특성상 딱딱하고 조금 튀어나온 부분이 살을 계속 건드려 나중에 상처가 나는 등의 피를 보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에 정착한 스포벨 러닝벨트 어떤 게 다른 러닝벨트와 다를까?
내가 정착한 스포벨 러닝벨트에 대해 알아보자
이 러닝벨트는 버클이 없다. 바지, 치마처럼 입고 벗어야 한다. 그게 이 러닝벨트에 최대 귀찮은 점이자 단점인데 어차피 옷은 입고 벗어야되니까 약 7개월동안 착용하면서 전혀 불편하지 않게 되었다. 사이즈를 잘 선택해야하는데 나는 허리 28~29인치이다. 그래서 M Size 선택했고 조금 끼는 편인데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덜렁덜렁 거리는게 더 싫다. 스마트폰을 넣으면 내 몸에 착 붙어있어서 전혀 덜렁거리지 않는다. 그리고 7개월 사용한 지금은 조금 늘어나서 처음에 꽉꼈던 그 기분은 들지 않는다.
다음으로 이 러닝벨트의 수납공간과 재질을 알아보자 재질은 폴리에스터 88%와 스판덱스 12%로 이루어져있다. 배쪽에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다. 제일 크고 스마트폰이 여유롭게 들어간다. 캥거루 주머니라고 생각하편 편하겠다. 지퍼는 없지만 7개월동안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떨어진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우리가 달리기를 하면 할수록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생길 것이다. 처음에는 3km 그 다음 5km 이런식으로 거리를 늘려나가다보면 어느새 10km 마라톤을 신청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마라톤에 참가신청을 하면 배번호라는 것이 오는데 그것을 옷에 부착할 수도 있고 러닝벨트에 있는 끈 부분에 넣어서 고정시킬 수도 있다. 옷핀을 사용해서 배번호를 고정하는 것과 러닝벨트에 배번호를 부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배번호를 부착하면 된다.
스포벨 러닝벨트는 수납공간이 무려 5곳이나 된다. 앞 뒤에 같은 크기의 수납공간, 왼쪽에 한 공간, 오른쪽에 왼쪽과 같은 공간을 두 공간으로 나누었다. 그래서 파워젤, 차키, 스마트폰, 이어폰, 신용카드 기타 물품들을 수납할 수 있다.
보시다시피 두껍지도 않아서 땀이 차지도 않고 금방 마른다. 전혀 걸리적 거리지 않고 내 몸 같다랄까? 여러 러닝벨트 거치지말고 이 벨트로 정착하면 빠르고 편하고 가성비 넘친다.
이것도 나름 쓸만한 수납공간인데 500ml 물통이나 삼각대 등의 약간 길지만 짧은 물건을 이 2개의 밴드를 통해서 허리에 수납할 수 있다. 다만 걸을 때는 괜찮은데 뛰거나 할 때는 여기에 수납시 덜렁거려서 여기는 등산이나 걷기 운동을 할 때 수납하는 것을 추천하고 달리기나 격한 운동을 할 때는 추천하지 않는다. 바람막이를 돌돌말아서 여기에 넣는 것도 가능하겠다.
약 7개월을 사용한 러닝벨트의 상태를 살펴보자
스포벨 러닝벨트를 사용하면서 하자가 있다면 스포벨 로고가 점점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나는 이게 오히려 좋았다. 오히려 로고가 떨어져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았다랄까 간지가 안났었는데 로고가 떨어지니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검은색이라서 더 좋아졌다. 착용하면 할수록 스티커가 갈라져서 조금씩 떨어져서 보기가 싫었었는데 내가 그냥 손으로 뜯어버렸다.
결국에는 위의 사진처럼 로고 스티커가 떨어진 깔끔한 상태가 되었다. 오히려 더 낫지 않은가?(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러닝벨트의 상태를 살펴보면 조금 늘어난 것뿐 전혀 이상이 없다. 그리고 막상 떨어져도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재구매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살로몬에 비슷한 러닝벨트가 있는데 그건 무려 5만원이상을 줘야 구매할 수 있다. 다른 건 7만원 이상이다. 살로몬이 간지나긴 하지만 가성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포벨 러닝벨트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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