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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 맞춤법 중에 하나이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맛집 중에 (아구찜 vs 아귀찜) 전문점이 많다.
"우리 오늘 아구찜 먹으러 갈래?"
"우리 오늘 아귀찜 먹으러 갈래?"
둘 중에 어떤 문장이 맞을까? 위화감이 들지 않는 문장은
"우리 오늘 아구찜 먹으러 갈래?"인데 우리가 흔히 '아구찜'이라고 하는 것은 틀린 말이다.
표준어는 '아귀찜'이다. '입이 크며 비늘이 없이 피질 돌기로 덮였고 등의 앞쪽에 촉수 모양의 가시가 있어 작은 물고기를 꾀어 잡아먹는 생선'이 '아귀'이다.
헷갈린다면 타짜에 나오는 아귀, 짝귀를 기억하면 된다. 영화 타짜에서 아구, 짝구라고 하면 이상하다.
참고로 '아귀'는 사물의 갈라진 부분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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