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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갚음' 과 '대갚음' 어떤 것이 맞을까?
남에게 입은 은혜나 남에게 당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다는 뜻의 말은 '갚음하다' 또는 '대(對)갚음하다'이다. '되갚음하다/되갚다/대갚다'는 표준어로 볼 수 없다.
따라서 '되갚음'은 틀리고 '대갚음'이 맞다.
그렇다면 '되갚다'가 맞을까 '대갚다'가 맞을까?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되갚다/대갚다'보다는 '대갚음하다'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되갚다/되갚는다/되갚게/되갚으려/되갚을/되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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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갚음하다/대갚음한다/대갚음하게/대갚음하려/대갚을할/대갚음하겠다'
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 옳다.
'되갚다'도 틀리지 않았다고 하는 데 일부 단어로 활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맞춤법 검사로도 '되갚다'는 '대갚음하다'로 사용하는 게 맞고
'대갚음하다'는 명확하게 맞으므로 '되갚다'보다는 '대갚음하다'로 사용하는 것이 옳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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