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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졸따구' vs '졸때기' 어떤 것이 맞을까?
우리는 장기를 하며 한자를 눈에 익힐 수 있다. 이 단어는 장기에서 '졸(卒)'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보잘것없을 정도로 분량이나 규모가 작은 일' 또는 '지위가 변변하지 못하거나 규모가 크지 못하여 자질구레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졸따구'는 '졸때기'의 잘못된 말이다. 참고로 남의 부하 노릇을 하면서 잔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졸개'라고 하는데 '졸개'의 방언 중에 '쫄따구'라는 말도 있다.
따라서 '졸따구'는 틀린 표현이다.
정답은 '졸때기'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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