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 언박싱 및 착용후기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를 구매했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 언박싱

이건 내 신발은 아니고 달리기 러닝을 최근에 재밌어하는 내 동생의 신발이다. 그래서 어떤 신발을 사야되는지 물어보길래 푸마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를 추천해주었다. 마침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도 적당하게 하고 있어서 구매를 해주었다. 나름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를 핫딜로 구매했다. 그리고 디자인도 엄청 예뻤다. 일상화로 신어도 손색이 없다. 
 

엄청 꼼꼼한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 포장

우선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는 캐나다 브랜드이고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푸마와 씨엘르가 협업해서 만들어낸 제품이다. 빨간색과 베이지색 제품이 있었는데 빨간색은 너무 안예뻐서 베이지색으로 구매했는데 너무 예쁘고 가격도 착해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신발에 대해서 정말 놀랍고 기분 좋았던게 나이키는 20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저퀄리티의 품질과 포장을 보여줬었는데 그의 절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푸마의 신발포장은 정말 놀라웠다. 신발 한쪽 한쪽 포장이 개별로 되어있고 그 포장을 또 감싸는 포장지가 하나 더 있었다. 신발을 얼마나 소중히 대하는지에 대한 푸마의 배려를 느꼈다. 

나이키만 구매하다가 푸마를 구매해서인지 정말 이부분은 푸마가 좋게 다가왔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

자연광+그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약간 어두울 수도 있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 두품한 힐컵과 설포가 눈에 들어온다. 발등에 푸마로고도 포인트인데 저게 없었어도 나름 심플하고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포인트인 베이지색깔은 신발끈, 설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신발을 자세하게 살펴보기 위해 가까이서 촬영해보았다. 같이 살펴보자.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의 옆면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의 살펴볼 부분은 신발의 바깥 쪽 측면부이다. 생각보다도 너무 고급지다. 보통 러닝화는 화려한게 많은데 이 신발은 화려하기보다 분위기를 택한 신발 같다. 푸마를 상징하는 저 디자인을 분위기 있는 빨간색으로 잘 녹였다. 나이키만 보다가 푸마의 로고를 보니까 얌전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푸마의 플레그십 러닝화에만 적용되는 나이트로 엘리트폼이 적용되었다. 나이트로 엘리트폼은 나이키의 줌X폼과 같은 소재를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특유의 탄성이 아마 나이키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또한 이 신발은 카본플레이트가 적용되어있다. 카본플레이트가 적용된 신발은 대체로 레이싱화이고 착용자의 속도를 빠르게 해주니 본인의 근력이 부족하다면 절대 무리하지말고 달리는 것을 권장한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 눌러보기

카본플레이트 러닝화는 미드솔에 카본플레이트로 인해서 바닥에 눌러도 신발이 굽혀지지 않는다. 미드솔에 삽입되어 있는 카본이 신발을 단단하게 잡아주기 때문이다. 이것을 구부리려고 일부러 힘을 주면 내부에 있는 카본이 부러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눌러보고 판별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대로는 구부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의심이 많아서 신발을 눌러봤는데 구부려지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다. 카본이 삽입되어있지 않는 러닝화들은 신발이 쉽게 구부러진다.

내구성의 푸마 그립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내구성이 좋다고 소문난 푸마의 그립이다. 푸마의 아웃솔 내구성이 좋기로 러너들 사이에서 호평이 나있다. 일단 나이키의 아웃솔은 500km만 넘어가도 아웃솔이 다 닳고 미드솔이 드러난다. 이러한 내구성은 일반 러너들 사이에서 좋지 못한 후기가 가득하다. 값비싼 러닝화를 신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러닝화의 수명도 굉장히 중요하다. 신발을 엄청 오래 신는게 문제가 아니고 적당히 내구성이란 것도 필요한 것인데 나이키는 이러한 부분에서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푸마의 아웃솔은 700~800km도 거뜬하다고 한다. 이것은 신발을 직접 신어보고 판별해야될 문제이기는 하나 여러 러너들의 후기를 보았을 때 생각보다 괜찮은 신발이라고 여러 달림이들이 말하고 있다.

푸마의 아웃솔

러닝화는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아웃솔을 적게 넣어주는데 푸마의 아웃솔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지갑을 조금이나마 무겁게 해주려고 아웃솔을 많이 넣어주어 가성비를 따지는 러너들에게 아주 좋은 제품이다. 딱봐도 아웃솔이 두꺼운게 눈에 들어온다. 또한 중족부에 보이는 검은색은 미드솔에 삽입된 카본플레이트를 보여준다.
 
흰색부분은 이 신발의 미드솔(중창)인 푸마의 나이트로 엘리프폼이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의 힐컵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이 신발의 힐컵이다. 힐패딩이 따로 적용되어 있는 것은 아니나 힐컵이 두꺼워서 힐슬립이 없을 것으로 보이고 안정적으로 발목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인솔은 결합되어있지 않고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설포를 보면 이 신발의 설포가 상당히 두꺼운 것을 볼수 있다. 발등에 신발끈으로 인한 압박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겠다는 푸마의 배려가 느껴진다.

인솔을 불리해봤다

인솔은 깔창을 의미한다. 인솔도 푹신푹신한게 달리기를 할 때 우리 신체로 오는 데미지를 줄여줄 것 같았다. 인솔을 분리하고 설포를 뒤집어봤는데 저러한 마크가 있다. 혹시나 가품과 비교해보실분들은 대조해서 보는 것이 좋겠다.

요즘에는 워낙 가품이 많기 때문에 이 블로그 포스팅이 가품과 진품을 판별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신발은 푸마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200% 진품이다.

혹시나 판별하는데에 도움이되길 바란다.
 

인솔을 분리한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

인솔을 분리하면 저렇게 망사모양으로 신발이 이루어져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어차피 신으면 인솔과 신발을 분리할 일이 거의 없으나 언박싱할 때에 궁금했으므로 한 번 분리해봤다. 
 
이 신발은 특유의 쿠셔닝과 반발력으로 러닝화로 쓰면 굉장히 좋지만 발볼도 여유롭게 나와서 걷기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상화로도 충분히 역할을 할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두꺼운 설포

이 신발의 설포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다른 신발과 다르게 엄청 두꺼운 것을 볼 수 있다. 이 신발은 미드솔만 쿠셔닝이 뛰어난게 아니라 발등도 쿠션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의 신발 안쪽

지금 보고 있는 사진은 신발의 내부에 카메라를 넣고 찍은 사진이다. 이 신발이 얼마나 얇고 통기성이 좋은지를 보여준다. 러닝화는 통풍이 잘되어야 하는 데 그것을 잘보여주는 사진이라고 볼 수 있다. 최상위 등급의 러닝화보다는 얇은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통풍이 될 것이라고 믿어의심치않는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씨엘르의 갑피

갑피도 궁금할 것 같아서 확대해서 촬영해보았다. 한겹으로 이루어진게 아니고 두겹으로 이루어져있다. 내구성 또한 생각한 푸마의 배려가 느껴지고 울퉁불퉁한 디자인을 채택해서 단조로운 디자인보다는 요즘 시대에 맞는 개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는 생각보다 더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겨울에 신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신발이라고 생각된다. 겨울에 발이 시려워서 테이핑으로 한기를 막은 경험이 있다면 이 신발은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이 신발의 태그를 살펴보자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태그

이 신발의 태그를 사진으로 남겨봤다. 주의사항을 잘 체크해봤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신발의 착용감과 사이즈 선택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나는 발볼이 적당히 있는 편이다. 나이키의 신발은 발볼이 꽉껴서 5mm정도 업하는 편인데 그렇게 하면 적당한 편안함을 느낀다.. 

아디다스의 신발은 260신고 나이키의 신발은 발볼이 좁아서 265를 신고 써코니의 신발도 265를 신는다. 그래서 여러분이 선택할 때는 반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디다스의 신발이 길게 나오는 것도 있고 발볼이 넓게 나오는 것도 있다.
 
하지만 레이싱화 특성상 발을 꽉 잡아주어야 하기때문에 작거나 딱 맞는 것보다는 약간 여유롭게 신는 것이 좋다. 뛰다보면 발이 붓기 때문이다. 또한 달리기를 오래하다보면 이상하게 발이 커진다. 잘모르겠다면 뛰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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